■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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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24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월드컵 관련 소식인데요.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잡았는데 일본이 독일을 또 잡았습니다. 오늘 저녁에 우루과이전이 예정돼 있잖아요. 피파랭킹의 격차를 뛰어넘는 그런 결과를 기대하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신문은 어떻게 전하고 있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한국일보에 양팀 에이스 선수들 사진과함께 예상 베스트 11 명단이 실렸습니다. 톱에는 황의조 선수가 나올 걸로 봤고,부상으로 인해 몸상태가 우려되는손흥민, 김진수 선수도 선발 출전할 걸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상으로 마지막 훈련도 함께하지 못한황희찬 선수 자리에는 권창훈 혹은 나상호 선수의 이름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기사는 신태용 전 감독과 박지성 해설위원의분석과 전망이 실려 있었는데요. 이 둘은 공통적으로 레알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발베르데를 경계대상 1호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두 전문가는 승리를 위해서는 적절한 롱패스와 역습을 강조했는데요. 먼저 신태용 전 감독은 그동안 벤투호가 연습해온 빌드업 축구는비등하거나 상대적 약팀에게 효과를 봤지만강팀을 상대로는 애를 먹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기존에 만들어둔 빌드업에 적절한 롱패스가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또 박지성 해설위원은 발이 느린우루과이 중앙 수비수들의 뒷공간을 손흥민과 같이 빠른 선수들이 노리는 것이가장 효과적인 전술이 될 거라고 보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1대0 우리의 승리를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두 번 만나 모두 다 졌고요. 또 남미 전체로 봐도 1무 4패로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공은 둥글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죠. 참고로 한 축구 기록 전문 매체를 보면,아르헨티나를 꺾은 사우디가 이길 확률을 6.9%로 봤는데, 결국은 이겼습니다.
같은 매체에서 우리나라 승리 가능성은 24.9%로 봤는데요. 사우디보다 더 크죠. 기대하면서...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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